물가 비싼 캐나다에서 살아남기! 달라라마 추천템과 주의템 총정리
안녕하세요.
외국에서 생활하거나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보다 빠르게 지갑이 얇아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.
생필품 하나 사는 것도 비싸게 느껴지고, 세면도구나 간단한 치약 같은 것조차 고민하게 되죠.
특히 캐나다처럼 전반적인 물가가 높은 나라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.
하지만 이런 분들에게 딱 맞는,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.
한국의 다이소처럼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캐나다 대표 할인 매장, 바로 달라라마(Dollarama)입니다.

캐나다 저가 쇼핑의 대표주자, 달라라마란?
달라라마(Dollarama)는 캐나다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할인 매장입니다. "달라이라마"와 이름이
비슷해 헷갈릴 수 있지만, 전혀 다른 개념의 저가 유통 체인입니다.
생활용품, 식료품, 문구, 전자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, 캐나다인들에게는 익숙하고도 꼭 필요한 생활 파트너 같은 곳입니다.
- 설립연도: 1992년,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시작
- 매장 수: 약 1,400개 이상
- 상품 가격대: $1 ~ $5
- 운영 특징: 대부분 자체 유통망을 통해 직접 수입하거나 생산해 저렴한 가격 유지
어떤 물건을 살 수 있나요?
달라라마에 가면 “정말 없는 게 없네”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. 카테고리도 다양하고, 일상 속 필요한 물건들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상품 구성이 탄탄합니다.
주요 판매 품목
- 생활용품: 주방도구, 욕실용품, 세제, 쓰레기봉투, 정리함 등
- 식료품: 스낵, 초콜릿, 통조림, 조미료, 냉동식품, 믹스음료 등
- 문구류: 공책, 볼펜, 스티커, 파일, 봉투 등
- 전자소품: 케이블, 이어폰, 건전지 등
- 수공예 & DIY: 리본, 데코소품, 크레용, 글루건 등
- 파티/시즌용품: 생일용품, 크리스마스/할로윈 장식 등
누가 달라라마를 자주 이용하나요?
- 유학생 & 워홀러: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용품, 식료품 구입
- 주부 & 가정: 자주 쓰는 소모품, 청소용품 알뜰 쇼핑
- 학생들: 문구나 파티용품, 간식류 구매
- 소규모 자영업자: 저렴한 사무용품, 포장재 등 대량 구매
- DIY 취미자: 소소한 공예 재료와 도구 구매에 적합
✅ 달라라마 추천 제품 리스트
달라라마의 강점은 ‘가성비’. 아래 제품들은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실속템들입니다.
1. 청소용품
- 매직 스펀지, 수세미, 청소포
- 쓰레기봉투 (크기 다양, 품질 우수)
2. 주방 소모품
- 지퍼백, 랩, 알루미늄 포일
- 플라스틱 보관용기 (가성비 최고)
3. 간식류
- 초콜릿, 젤리, 수입과자
- 캔디바, 믹스 음료 파우더 (여름철 인기템)
4. 문구/사무용품
- 공책, 볼펜, 봉투, 파일폴더
- 선물 포장지, 카드, 선물백
5. DIY & 수공예
- 글루건, 데코스티커, 리본
- 색종이, 마카, 크레용
6. 시즌용품
- 할로윈/크리스마스 장식, 생일풍선세트
- → 사용 기간이 짧은 상품일수록 가성비가 돋보입니다.
❌ 구매 시 주의할 제품
물론 모든 제품이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. 특히 아래 제품들은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
항목들입니다.
1. 전자제품류
- USB 충전기, 이어폰, 전원 어댑터 등
→ 내구성 낮고 안전성 문제 제기된 사례 다수
2. 화장품/위생용품
- 무명 브랜드 로션, 면도기, 화장솜
→ 민감한 피부엔 트러블 가능성 있음
3. 조리도구/주방기구
- 저가형 칼, 플라스틱 주걱, 프라이팬
→ 내열성, 날카로움 등에서 마트 제품에 미치지 못함
4. 장난감
- 마감이 거칠고, 안전 인증 없는 경우 있음
→ 특히 영유아가 입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
5. 건강보조식품
- 비타민, 영양제 등
→ 제조 정보 불분명, 성분표시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주의
💡 달라라마 이용 꿀팁
- 온라인 쇼핑도 일부 가능: Dollarama 공식 웹사이트에서 기업용 대량 구매나 픽업 주문 가능 (일반 소비자에겐 매장 방문이 일반적)
- 시즌 전 미리 쇼핑: 할로윈, 크리스마스 전에는 조기 품절되는 인기 아이템 많음
- 매장마다 상품 구성이 다름: 도심 매장과 교외 매장의 재고와 품목이 다를 수 있음
- 리뷰 참고하기: YouTube나 Reddit에서 ‘Dollarama Haul’ 또는 ‘Hidden Gems’ 검색하면 생생한 후기들 확인 가능
정리하며
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달라라마입니다.
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, 계절 상품이나 파티용품, 아이들 놀이 용품 등도
다양해 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.
무작정 저렴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, 똑똑하게 골라 산다면 달라라마는 지출을 줄이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