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같이 경기가 불안정할 때, 캐나다에서도 정리해고나 계약 종료를 겪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실제로 제 주변만 봐도,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거나,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예고 없이 쉬게 되는 경우가 너무 흔하죠.또 하나,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. 바로 출산을 앞두고도 직장에서 유급휴가를 받지 못할 때입니다. 출산 후 당분간은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, 급여가 끊긴 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개인에게 돌아오게 되죠.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.“여기도 한국처럼 실업급여나 출산휴가 수당 같은 제도가 있을까?”네! 캐나다에도 ‘EI(Employment Insurance)’라는 제도가 있습니다.캐나다 EI(Employment In..